📰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8월 27일(목)
■ (톱뉴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에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여행객 38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 국민 8명도 연락이 두절됐고, 도로가 끊겨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정치) 성인 실종 신고가 해마다 7만 건을 넘고 성인 실종자 사망률이 아동보다 4배 이상 높지만, 경찰이 위치를 추적할 법적 근거가 제한적입니다. 여야가 관련 법안을 여러 건 발의하고도 악용 우려에 논의를 멈춘 상태입니다.
■ (정치) 청와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데 대해 국가채무를 다 갚는 것이 오히려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기금이 국회 심의와 통제를 받는다며 쌈짓돈 지적도 반박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인 38.9%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30대와 중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앞서면서 지지 기반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대표 등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열고, 당·정·청이 한몸인 만큼 작은 차이를 넘어 전력 질주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생·개혁 법안과 2027년 예산 편성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이 야간 작업을 월 12회로 제한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공장과 편의점까지 규제 대상이 넓어져 산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우려가 나옵니다.
■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방선거 참패와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논란 속에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창당 주역이 떠나며 자강이냐 합당이냐 진로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연 사관학교 통합 공청회에서 육사·해사 동문들이 졸속 추진이라며 반발해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습니다. 찬성 측이 합동성 강화를 내세운 가운데, 국방부는 10월쯤 통합 국군사관학교 세부 계획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 (경제)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매기는 차등 요금제를 추진해 강원·충청과 경상·전라 등 비수도권 요금이 최대 10% 내려갑니다. 수도권 수요를 분산하겠다는 취지지만, 연간 3조 원에 가까운 부담을 정부와 한전이 떠안아 가격 왜곡이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 (경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을 놓고 다시 만났지만 용산공원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서울시는 대안으로 최대 1만 3천 호가 가능한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제시했고, 국토부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0.08% 내린 26,130.20에 거래를 마치며 투자자들이 실적 확인 뒤 방향을 잡으려는 분위기입니다.
■ (경제) 원자잿값이 오르면 납품 단가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연동제가 도입 3년이 됐지만, 조사 대상 1만 2천 개 업체 중 실제 체결한 곳은 272곳에 그쳤습니다. 주요 원재료가 납품 대금의 10%를 넘어야 하는 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폭우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경남 남해안에 80mm가 넘는 비가 다시 예보됐습니다. 지반이 이미 약해진 상태여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주말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사회) 실종 104일 만에 제주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 씨가 실종 다음 날 새벽 사망한 것으로 경찰이 추정했습니다. 실종 신고를 두 시간 반 만에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부 모 경장이 처리한 실종 사건 298건도 전수 조사되고 있습니다.
■ (사회) 경찰이 사건 배당을 무작위로 바꾸고 전국 경찰서에 외부 법률가 중심 수사심사관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수사권 폐지를 앞두고 사건 은폐를 스스로 막겠다는 취지로, 수사 인력 2천여 명도 추가 배치합니다.
■ (사회) 정부가 비대면진료 처방약 배송 대상을 모든 환자로 넓히는 논의에 나서자 대한약사회가 민관협의체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배송 온도·책임 등 안전기준도 정하지 못한 채 오는 12월 시행될 개정 의료법을 다시 고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사회) 춘천의 한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장에서 담당 직원이 시간을 착각해 종료 벨을 1분가량 일찍 울렸고, 고사실 24곳 중 5곳에선 걷었던 답안지를 다시 나눠줬습니다. 강원경찰청이 실수를 인정하고 구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지만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현직 경찰관이 차량 번호로 조회한 전 연인의 집 주소를 30대 남성에게 넘겼고, 이 주소가 보복대행 범행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해당 경찰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져 등교하던 8살 어린이가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차량 지지대 4개 가운데 2개가 펴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운전기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사회) 1년 동안 병원 13곳을 돌며 프로포폴을 54번 맞은 투약자가 적발되는 등 상습 투약자 13명과 의료기관 13곳이 식약처 점검에 걸렸습니다. 식약처는 그동안 확인 대상에서 빠져 있던 프로포폴도 처방 전 투약 이력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제) 미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 조사에서 미국에 비호감을 느낀다는 한국인이 55%로, 1년 새 16%포인트 올라 처음 절반을 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응답이 85%에 달했지만, 미국을 가장 중요한 동맹으로 꼽은 비율은 84%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 (국제) 중국 유통업자들이 냉장 운송비를 아끼려고 배추를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물에 적셔 운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국 당국이 전국 유통 경로를 조사 중이며, 식약처도 해당 재배지 배추의 국내 반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KIA 김도영이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고 이승엽의 최연소 40홈런 기록에 도전합니다. LG 오스틴도 시즌 35호까지 기록하며 홈런 경쟁을 이어갔고, 삼성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 (날씨)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남남해안에는 오후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꿈이 당신을 두렵게 하지 않는다면, 그 꿈은 충분히 크지 않은 것이다. -엘런 존슨 설리프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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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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