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8월 28일(금)
■ (톱뉴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덮친 기습 홍수로 273명이 숨지고 실종자가 1,300명을 넘어섰습니다.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토석류가 쏟아졌지만 비가 오지 않아 홍수 경보가 울리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무방비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네팔 홍수 사고 긴급회의에서 과잉 대응은 없다는 각오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현 외교장관은 네팔 측에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을 약속하며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정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독대 자리에서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명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와대가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친윤 인사 기용에 반발해온 진보 진영 요구를 수용하는 기류로 풀이됩니다.
■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공식 행사인 국회의원 연찬회를 찾아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하면 정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50%로 2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헌 시 차기 대선에 불출마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 응답자가 63%에 달했습니다.
■ (정치) 감사원 국정조사 특위 후속 TF가 윤석열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에서 강압 감사와 증거 조작 등 감사권 남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감사팀 9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10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서울 구청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자치구로 넘기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배 서울시당위원장이 서울시 심의가 병목으로 작용해 주택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며 권한 이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로 0.25%포인트 올려 3년 7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인상했습니다. 물가 선제 대응과 수도권 집값 안정이 목적이지만, 빚이 많은 개인과 기업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경제) 엔비디아의 역대 최대 실적에 코스피가 급등 출발했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승폭을 줄여 6,912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받친 가운데 코스닥도 1.3%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은 기술주 랠리로 상승해 나스닥 지수가 1.57% 오른 26,541.35에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8.74% 급등하며 다우와 S&P500 지수까지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 (경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서울 외곽과 수원 영통·화성 동탄 등 경기 남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강남·서초는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대출 정책 변화가 경기 남부 집값의 추가 변수로 꼽힙니다.
■ (사회)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윤석열 정부 시절 발표한 14개 댐 가운데 충남 지천댐 등 5개 댐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잘못된 정책을 계승했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서울시가 용산공원 대신 신규 택지로 제안한 강남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를 정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여건은 좋지만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옮길 후보지가 정해지지 않아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사회) 실종아동과 입양인 등의 개인정보 117만여 건이 담긴 CD와 외장하드가 유출돼 아동권리보장원에 과징금 8억 6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저장매체를 캐비닛에 방치하고 암호화도 하지 않아 유출 시점과 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사회)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실종 사건 허위종결 사태에 사과하며 도내 모든 실종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경장이 허위 종결한 실종 신고 298건이 전수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 (사회) 헌법재판소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의 공직·기업 채용을 금지한 병역법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1962년 도입 뒤 60년 넘게 근로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조항으로, 2028년 2월까지 국회가 고쳐야 합니다.
■ (사회) 한국에서 한 달만 일하고 119개월치 보험료를 추후납부해 노령연금을 받는 외국인이 해외 거주 배우자와 자녀, 부모까지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연간 71만 원가량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원 제한도 없어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사회)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이 이어지자 정부가 백령 특수진압대 신설 등 단속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가을 꽃게철을 앞두고 하루 평균 70여 척이 몰리는 만큼 정부가 군경 합동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 (사회)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전국 곳곳에 유기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대학강사 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잔혹한 범행 수법을 근거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사회)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km 제한을 자정부터 아침 6시 등 심야 시간대에 풀기로 했습니다. 시간제 속도제한 스쿨존을 연말까지 160여 곳으로 늘릴 방침이지만, 학부모 사이에선 안전이 후퇴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사회) 약물 음료로 남성 6명을 의식불명에 빠뜨리고 2명을 숨지게 한 김소영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사망 가능성을 알고도 약물을 건넸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습니다.
■ (사회)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에 진입한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가 국헌문란 목적과 내란의 고의를 모두 인정하며, 군인이라도 명백한 불법 명령까지 따를 의무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국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청소년 SNS 중독을 유도했다는 미국 47개 주 정부 소송에 23조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메타는 청소년 이용 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는 보호 조치도 함께 내놨습니다.
■ (국제)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카트만두에 도착해 오늘부터 한국인 실종자 수색 지원과 현지 상황 파악에 나섭니다. 피해 지역은 도로·다리 단절과 2차 홍수 우려로 접근이 어려워 구조 활동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날씨) 오늘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80㎜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와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유지되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구름 뒤에는 언제나 빛이 있다. -루이자 메이 올컷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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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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