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10월 27일(화)
■ (톱뉴스) 두 달째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청와대가 검찰 출신 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두 의원 모두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소속이라 국민의힘은 사법 리스크 호위 무사냐고 비판했습니다.
■ (정치) 대법원이 오는 31일 구속기간 만료를 앞둔 김건희 여사의 추가 구속 여부를 오늘 비공개 심문으로 결정합니다. 특검은 ‘매관매직’ 사건을 근거로 추가 구속을 요청했으며, 영장이 발부되지 않으면 김 여사는 석방될 수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정부 첫 특별감찰관으로 취임한 최길수 감찰관이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현행법상 감찰 대상이 제한돼 대통령 최측근까지는 감찰할 수 없어, 향후 대상 확대를 위한 법 개정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정치)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가 암장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며 고발장 검토 사실을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국무회의 배석 논란에는 특정 사건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 (정치)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들이 비대칭 규제로 생존 조건이 열악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대착오적인 방송 광고 규제를 개선하는 법제 환경을 구축하고 국회 입법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 수해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안전 장비 없이 대원들에게 작업을 지시해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1·2심은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김혜경 여사의 이른바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했지만, 지목된 프로골퍼는 해당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민주당과 청와대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경제) 코스피가 중동 긴장과 주요 대형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 속에 1.46% 하락한 5,469.47로 마감하며 4월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에 실패한 가운데 외국인이 약 7천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도 3.26% 하락했습니다.
■ (경제) 미국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연계 2배 레버리지 ETF 2종이 출시 3개월여 만에 투자금 급감으로 다음 달 청산됩니다. 두 상품의 순자산은 고점 대비 60% 넘게 줄었고, 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높은 변동성이 투자자 이탈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앤스로픽의 기업공개 추진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해 나스닥은 0.83%, S&P500은 0.70%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82% 상승하며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경제) 1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후 3개월간 0.5%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실제 자펀드 10개의 누적 수익률은 -6.48%였습니다. 정부와 운용사가 후순위 투자자로 손실을 먼저 부담하는 구조 덕분에 최종 수익률이 플러스로 유지됐습니다.
■ (경제)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가산금리를 낮추는 대신 우대금리를 두 배 이상 줄여 대출자 이자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6억 원이면 연 210만 원을 더 내야 해 금리 인하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 (경제) 반도체 등 IT 제조업 위주 성장이 고용 창출 효과가 낮아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임시·일용직에서 상용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마저 끊기면서 청년 고용 부진이 구조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경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타이완 공장 노조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기업의 보상 체계가 세계 반도체 노사 협상의 비교 기준이 됐습니다.
■ (사회) 인천공항세관이 개봉 검사까지 마친 국제 택배에서 1만 7천여 명 투약분인 케타민 528g을 걸러내지 못해 주택가로 배송됐습니다. 관세청이 4년 전 공개한 골판지 은닉 수법이 그대로 반복돼 세관 검사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 (사회) 충남 당진시가 내년 설 명절 전에 모든 시민에게 30만원씩 주는 경제회복지원금 조례안을 시의회에서 가결받았습니다. 추석 전 지급은 시의회 반대로 무산됐지만, 당진시는 530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할 계획입니다.
■ (사회) 음주운전 전력자가 다시 면허를 받으려면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달아야 하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대상자는 연간 8천 명에 달하지만, 설치 비용과 미장치 벌금액 차이가 작아 실효성 우려가 나옵니다.
■ (사회) 생성형 AI로 학원과 병원, 대기업 계열사 등 90여 곳을 해킹해 개인정보 820만 건을 빼돌린 일당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정보를 유포하겠다며 38개 업체에 3억 6천만 원 상당 가상화폐를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 (사회) SBS 드라마 ‘닥터X’가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를 다룬 뒤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올라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책임 프로듀서는 SNS에 ‘두렵지 않다’는 글을 올렸고, 해당 회차는 전국 시청률 19.5%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국제) 브라질 대선 결선에서 룰라 대통령이 51% 득표로 우파 보우소나루 후보를 꺾고 사상 첫 4선에 성공했습니다. 중남미 우파 연쇄 집권 흐름에 균열이 생기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남미 영향력 확대 구상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 (국제) 이스라엘이 오늘 총선을 실시하는 가운데 가자·이란 전쟁 여파 속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식 결과는 다음 달 4일 발표되며, 내일 새벽 출구조사에서 제1당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 (국제) 프랑스 전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된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미디어가 갈등을 키우며 민주주의를 해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대학 입학제도와 중고교 시설 개선책을 내놨지만 학생들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을 쉽게 끝장낼 수도, 합의할 수도 있다며 군사작전 가능성을 다시 꺼냈습니다. 미 중간선거 뒤 공화당이 패하면 군 통수권자 권한을 과시하려 전면전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스포츠) KIA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에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이 타선을 이끌었고,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7.1%입니다.
■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밤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집니다.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여행이다. -신영복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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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5,469.47
- 코스닥 : 727.21
- 코스피100 : 6,618.30
- 달러 : 1,326.50
- 나스닥 : 26,169.40
- 다우지수 : 52,361.60
- S&P500 : 7,676.77
- GOLD(금) : 4,031.00
- 비트코인 : 106,747,000